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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45284 float-center" data-idxno="45284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6/41242_45284_2933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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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대통령의 첫 국제외교 무대인 주요 7개국(G7)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조기 귀국을 결정하면서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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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대통령실은 &quot;상황을 확인하고 있다&quot;고 밝혔지만 사실상 무산되는 분위기다. 다만 한일 정상회담은 두 정상의 공감대 속에 G7 회의를 계기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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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(현지시간)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마련된 G7 정상회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&quot;한미 정상회담이 원래 예정돼 있었다&quot;며 &quot;(트럼프 조기 귀국) 속보를 저도 같이 접한 상황으로 (불발 여부를) 확인하고 있다&quot;고 말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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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&quot;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밤 워싱턴으로 복귀해 여러 중대한 사안에 집중할 예정&quot;이라고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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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따라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전망이던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. 이 대통령은 17일 G7 회원국과 초청국이 참석하는 확대 세션을 전후로 G7 회원국 간의 양자 회담을 조율해 왔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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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만남은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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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관계자는 &quot;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꽤 구체적인 진척이 있는 것으로 안다&quot;고 설명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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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한일 관계의 온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. 올해는 한&middot;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자 광복 80주년으로 경제&middot;안보 협력 강화 방안이 주로 다뤄질 전망이지만 위안부와 같은 과거사 문제가 언급될지 주목된다.</p>




	

이재명 대통령의 첫 국제외교 무대인 주요 7개국(G7)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

트럼프 조기귀국에 한미정상회담 무산 가능성…한일 정상회담은 이뤄질 듯(종합)